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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에 살면서 아프지 않는 법

    첫 해 대만의 가을은 쉬지 않고 오던 비에 놀랐지만 나머지 두 해는 정신없어서 돌아보니 더위가 찾아왔더랬다. 그리고 정신차리고 돌아보니 벌써 네 번째 맞는 대만의 가을. 지내고 보니 대만의 가을이 어쩌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계절이구나 싶다. 아니 그러고 보니 가을은 원래 그런 계절이었다. 따뜻한 남쪽 나라이지만 가을은 선선하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 대만의 실내는 냉방의 경우 잘 구비되어 있지만 난방은 대비가 잘 되어 있지 않다. 개별 온풍기? 등을 써서 실내를 따뜻하게 데워야 한다. 고로 밖의 온도가 곧 실내의 온도이다. 따라서 추위에 특히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해외 생활을 시작하고 스스로 다짐한 것은 절대 아프지 않기 였다. 한 번 크게 아프고 보니 타지 살이에 제일 서러운 것은 역시 아픈 것이었..

    2025.11.27 23:43
  • 4번째 대만의 가을을 맞이하며

    오랜만에 한국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내 일터 혹은 내 보금자리인 이 곳으로 돌아왔다. 3주동안 비워뒀던 이 방에 대한 걱정은 오직 하나.. 바퀴벌레님이 날 맞이하는 일만 없기를 이었다. 정말 다행히 건물 관리인들 덕인지, 내가 잘 치우고 간 덕인지.. 그런 일은 없었다. 그런데 방 안 가득 척척한.. 그 기운이 가득했다. 사실 대만에 도착하던 날도 하늘은 매우 흐렸다. 간간히 비도 뿌렸다. 알고보니 지난주 내내 태풍때문에 비가 왔다고 한다. 대만에 살면서 익숙해져야 하는 것은 지진보다는 비가 아닌가 싶다.. 특히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겨울이 오는 시즌이 되면 비가 그치지 않고 오는 날들이 많이 이 시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튼 들어서자마자 제습기를 틀었고 (물론 지금까지) 가져온 짐도..

    2025.10.27 23:05
  • First winter in Taiwan

    The days are getting shorter and the nights are getting longer. Winter is almost here. I hope you have a wonderful skiing with her. Please send me any pictures you take! I studied Mandarin at university. I thought using a language in its country was totally different from studying a language in my country. I am still having a hard time because of problems based on language every day in Taiwan. T..

    2022.11.30 20:41
  • Mise en Scene of movies

    I have watched a lord of films in class recently. I like "Decision to Leave" the most of all the movies I've seen lately. Park Chan-wook directed this film. I especially like "Mise en Scene" in the movie. That is about putting a stage in the scenes of films.The emotions of the characters in the film were revealed through their clothing and the decor of their homes. I was impressed by the team's ..

    2022.11.17 00:49
  • The first presentation of the first semester

    Last week, I ended up in a group project with my members. The project was about the introduction of a book by a French director. I couldn't find a Korean translation, but it was easy to understand the content of the book. When we had a meeting, I mumbled my lines. Though I prepared the part myself, I was embarrassed that I didn't rember it. So I had to spend more time preparing my presentation t..

    2022.11.17 00:41
퇴사 그리고 인도 요가 결심

작년 요가에 재미를 붙이고 나서는 제대로 요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땀흘려 요가를 마치고 요가원 문을 나서면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내 기분을 충만하게 채우는 그 맛에 중독되었다. 너무 중독되어서 정말로 한 2-3개월은 금요일 약속 없이 꼬박 요가에 빠져살았다. 그리고 그 3개월이 이렇게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줄이야. 우리나라에서는 TTC(Teacher Training Course) 가격이 만만치도 않고 주말만 활용해서 해야 한다는 한정된 상황. 5일은 회사에 매여있으면서 일주일의 단 이틀만으로 내가 요가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을까 고민되었다. (물론 회사가 나랑 너무 맞지 않다는 사실에 힘들어하고 있던 시기와 잘 맞물리기도 했다.) 많은 시간도 아니고 한 1-2달만 요가에만 빠져지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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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만 서른 해외 유학을 결심하다.

쓰는대로 이뤄질거야 그게 무엇이든 과정을 써내려가다 점점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경험을 한 뒤로는 '기록'에 많은 의미부여를 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하지만 전혀 갑작스럽지 않았던 해외 유학 결심. 천천히 차근차근 준비해볼 예정이다. 새롭게 도전하는 과정을 어딘가에 적고 싶었는데 또 막상 적자니 부담? 부끄러웠다. 그래도 어디에다가 꾸준히 기록하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 고민고민. 그러다 티스토리에 안착. 원래 서른을 기점으로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을 계획하고 있긴 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게 헝크러져 버렸지만. 그래서 잠시 한국에서 정착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볼까 고민도 했지만 내가 어릴 적부터 지금 성장에 이르까지 나를 둘러싼 환경 자체를 깨부수고 새로운 걸 하긴 정말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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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again in Taipei, Taiwan

Since I started to practice yoga agin, I have found my inner peace. I've already found a suitable place to practice yoga. Unfortunately, it isn't lacal to me. So today I went to another center, which is near my dorm. It was a small group class. I liked this aspect of it. I enjoyed it too. But I thought the focus of the class wasn't suitable for people who have weak shoulders, because I had to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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